피부 예민한데 진짜 순하고 소프트하면서도 탱글한 느낌이예요. 아주 부드럽게 잘 스며들면서도 이게 금세 날라가는 수분크림 같은게 아니라 오래 속에서 남아있는 듯한(?) 뭔가가 지속되는 크림이예요. 수분이 채워진다는 말이 딱 맞아요. Made in France에, 주름개선되면서 패키지도 묵직하게 고급지고, 은박 씰링도 있어 선물로도 괜찮아요. 아 한동안 무향을 많이 써서 첫날은 강하다 느껴졌는데 금방 익숙해졌어요. 스킨케어 몇가지 번갈아 쓰는거 좋아해서 이거 며칠 쓰다가 피지오겔 썼는데 음... 확실히 달라요^^;; 피지오겔 크림은 기름지고 로션은 너어무 부족한데 이건 그 중간이면서 뭔가 속부터 건강해지고 발란스가 잘 맞아서 만족합니다. 세일 많이 해주세요^^